DARK SERAPHIM

ΟΠΟΙΟΣ ΜΠΑΙΝΕΙ ΕΔΩ ΝΑ ΠΑΡΑΤΑ ΚΑΘΕ ΕΛΠΙΔΑ

오타루 4

2018.06.13 일본여행 - 오르골당, 오타루운하, 오타루비어

중간에 있는 수많은 상점들을 대충 넘기면서 가장 멀리있는 오르골당까지 이동했다.다행히 한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오르골당을 구경할 수 있었다.왔던데 또 오는 티를 내면 안되는데 다 한번씩 봤던 것들이라 그런가새로운걸 보기 전에는 카메라가 나가질 않았다. 그래도 요 캐릭터 제휴 오르골은 너무 이뻤다.신혼집에 둘 오르골을 하나 사둘까 했는데,안주인이 싫다고 해서 일단은 패스. 비가 오다말다 하는 중에도 이런데선 기념사진 하나 남겨주고,저 할아버지 가길 기다렸는데 어쩔수 없었다. 이번엔 증기시계도 한번 같이 찍어주고,오르골당을 구경하고 나오느라 시간이 6시가 다 되어버려서,좀 이따 보자고 했던 상점들이 다 닫아버렸다.다리도 아픈김에 르타오에서 아이스크림 하나를 먹고 숙소쪽으로 돌아왔다.아직 날이 한참 밝아서 ..

Travel/JAPAN 2018.07.30

2018.06.13 일본여행 - 도미인 오타루, 타키나미쇼쿠도

신치토세공항역에서 오타루로 바로가는 기차는 크게 2가지가 있다.완행이냐 라피트냐의 차이인데 일단 라피트는 급행으로 꽤 많은 역을 무정차통과하여삿포로까지 대략 35분정도에 도착한다.여행을 왔으니 당연히 라피트를 타는건데 여기서 두가지의 선택이 주어진다. 요게 라피트 티켓발매기인데,100% 한국어가 지원되서 편하게 구매가 가능하다.우측아래의 티켓이 U시트라고 라피트 중에서 시트를 지정해서 타고가는 티켓인데,가격은 대충 2배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물론 신치토세공항역이든 오타루역이든 중간에 삿포로에서 대부분의 인원이 내리기때문에,줄을 서서 기다리면 앉아서 갈수는 있긴 하지만,일단 캐리어도 신경써야 하니 다소 비싸지만 만원정도 더 주고 유시트를 구매했다. 좌석에 앉으면 앞좌석에 이렇게 티켓케이스가 있다.유시트는 ..

Travel/JAPAN 2018.07.23

2016.07.25 일본여행 - 오타루 오르골당, 스시겐, 오타루비어, 야경

오르골 박물관을 나오니 낯익은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티비에서도 몇번인가 봤었고, 앞의 증기시계가 유명한 오타루 오르골당..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겉에서 보기보다 훨씬 넓은 3층 높이의 건물에서 수도없이 많은 오르골을 구경하면서 맘에드는 놈을 골라오느라 바빴다. 각각의 제품마다 오르골의 노래가 붙어있어서 맘에 드는 곡과 디자인을 조합해서 고르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오르골당 바로 옆으로는 자물쇠를 거는 철제 트리가 있었고, 카라쿠리 동물원이라고 해서 동물이 있는가 했는데 동물인형이 가득한 샵이었다.. 그 옆 유메노오토는 캐릭터샵이라고 해서 들러보았다. 입구부터 미키와 미니의 석상이 있었고. 2층은 대놓고 지브리스튜디오 1층은 디즈니로 가득해서 엄청 지름신이 왔는데.. 엄청난 참을성으로 지름신에게 넘..

Travel/JAPAN 2018.02.26

2016.07.25 일본여행 - 렌터카, 오타루, 구거리, 오르골앤티크뮤지엄

셋째날은 이제 삿포로를 떠나서 오타루로 가기로 했다. 미스터 초밥왕의 주인공 쇼타의 고향인 그곳...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곳이었다. 먼길 가야하니 9시 반쯤 일찍 나와서 일단 오도리공원 근처의 도요타렌터카에서 차를 수령한다. 겉으로 간판이 나와있지 않아서 조금 당황했는데.. 그래도 지도 따라서 잘 찾아가서 인근에서 물어보니 다 알려주었다. 출발하기 전에 미리 한국어네비가 포함된 차량을 빌려두었기에 하이패스 같은 기능을 하는 ETC카드만 324엔에 대여했다. 이게 이틀간 우리 가족이 타고다닐차량.. 외국인이라는 와카바마크도 살짝 달아주고...(뒤늦게 알게된게 와카바마크가 초보운전딱지같은 뜻이라.. 굳이 아래건 안적었어도..) 한자와 일본어를 써도 참 악필은 어쩔수가 없다. 여긴 주소에 한문이..

Travel/JAPAN 2018.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