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ERAPHIM

ΟΠΟΙΟΣ ΜΠΑΙΝΕΙ ΕΔΩ ΝΑ ΠΑΡΑΤΑ ΚΑΘΕ ΕΛΠΙΔΑ

오사카 4

2017.09.17 일본여행 - 쿠로몬시장, 쿠로긴, 유니버셜스튜디오(1)

저번 여행에서처럼 오사카에선 호텔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다.그땐 전날에 편의점에서 먹을걸 사가지고 와서 먹었었는데,역시나 꼬맹이 블로그를 참조해서 쿠로몬 시장에서 먹기로 했다.일단 목표는 마루젠 쇼쿠니쿠텐에서 고베규를 구워먹든지,아니면 쿠로긴에서 마구로동을 먹든지 가봐서 선택을 하기로 했다. 오사카의 식탁을 책임진다고 하는 시장이라서 인지,아침 8시인데도 벌써 장사를 시작한 가게가 많았다. 아침을 굶었지만 맛있는거 먹을 생각에 신나서 가다가 셀카질. 마루젠 식육점은 입소문이 너무 많이 퍼져서인지,이제 자리가 없었고, 옆쪽의 쿠로긴에서 마구로동을 먹기로 했다. 매대에 내어놓은 참치 중에서 고르면,사시미나 스시로 만들어주기도 하고, 덮밥으로 만들어주기도 한다. 난 주토로와 오토로에 연어알을 곁들인 삼색동으로...

Travel/JAPAN 2018.03.04

2017.09.16 일본여행 - 헵파이브, 이즈미커리, 우메다스카이빌딩

원래 좀 더 밤에 타려고 했었는데,비가 너무 많이 오는 관계로 헵파이브를 좀 더 먼저 타기로 했다.이건 내 계획은 아니었는데 태풍때문에 영업이 끝날지도 모르니까,원래 계획대로 야경을 보면서 타는건 포기해야했지만,그래도 좋아해줘서 다행이었다. 타는곳에서 위를 쳐다보니 정말 시야가 가릴정도로 비가 오고 있었다.태풍이 지나가는 내내 2박3일 비와 함께 하는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그래도 중요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까 약간이나마 긴장을 하고 타러갔다. 약 15분 정도의 한바퀴를 돌면서 아주 멀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오사카가 가장 낮게 보이는 지점에서생일축하도 했고, 겸사겸사 이벤트도 진행해보았다. 어설펐지만 내 짝이 되어주기로 한 인수에게 고맙기만 했다. 얼마 안되는 시간이었는데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그런..

Travel/JAPAN 2018.03.03

2017.09.16 일본여행 - 준비 그리고 출발

내 블로그의 포스팅을 봐왔던 사람이라면항상 내 여행기의 시작의 제목이 출발인걸 알고 있을건데.. 이번엔 준비 그리고 출발이라고 제목이 바뀌었다.항상 여행이란건 가족들이 예약해두면 결제를 하고나서출발일 직전까지 일이 터져서 쫄리다가..전날 격무에 시달리고는 겨우겨우 출발해왔었으니까.. 하지만 이번엔 내가 직접 여행을 예약하고 준비하게 되었다.'세.체.길' 을 짝으로 만난덕에 하나하나 다 준비하면서,마치 능숙했던거마냥 할수 있었던건 전에 한번 다녀왔던 오사카였기때문에.. 날을 잡아두고 먼저 비행기를 예약했다.그다지 성수기는 아니어서 제주항공으로 왕복 2인에 55만원에 해결했고(주)한불의 위엄으로 무려 홀리데이인 오사카를 예약했다.(다시한번 감사를 드립....) 둘째날 일정으로 잡아둔 저번에 가보지 못한 유니..

Travel/JAPAN 2018.02.28

2015.07.29 일본여행 - 츠텐가쿠

마지막날은 별다른 일정을 두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에 호텔에서 짐을 맡아주는 시스템을 이용해서 잠시 짐을 맡겨두고 한정거장 거리의 츠텐가쿠를 다녀오기로 했다. 사실 딱히 막 끌려서라기 보다는 그저 가까운거리에 한두시간만에 다녀올만한 거리에 갈만한 곳이 이 곳뿐이었기 때문이었다. 츠텐가쿠는 니혼바시역에서 한정거장만 가면 나오는 에비스쵸역에 있었다. 역에서 나오니 츠텐가쿠 주위의 상점들은.. 모두 문을 닫은상태였다. 역시나 10시는 관광다니기엔 너무 이른 시간이 아니었을까. 지하로 들어가서 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엘리베이터 위로 빌리켄이 그려진 달이 떠올랐다. 이곳은 위층의 전망대로부터 한층씩 내려오면서 관람을 하는 방식이었다. 전망대에서는 천왕사 동물원과 그리고 동물원 너머에 있는 아베..

Travel/JAPAN 2018.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