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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걸어서 꽤나 피곤했지만..

주유패스를 구입했으니 뽕(?)을 뽑자는 마음심으로 이번엔 우메다역쪽을 가보기로 했다.


일단 밥은 먹어줘야 하니, 난바역으로 가서 미도스지선으로 갈아타고 우메다역으로 갔다.

여기서 역과 연결되어 있는 한큐백화점으로 바로 직행.

사실 여기선 돈카츠를 먹으러 가려고 했으나, 

속이 안좋은 어무이를 위해 식당가에 있던 한식집 처가방으로 갔다.


우리나라였으면 응당 기본메뉴로 나왔어야되는 김치부터 간단한 밑반찬들이 

전부 개별메뉴이다보니 그냥 비빔밥으로 퉁쳐서 먹고 나올수밖에 없었다.

음..... 왠지 한식을 세계화 하는 걸림돌이 수많은 밑반찬이 아닐까 싶었다.


지하로 내려와 한큐백화점에서 도지마롤과... 아부지 드실 모나카를 구입하고.

그 외에도 정말 어마무시하게 많은 먹을거리가 유혹을 해왔다.

적당히 먹을것들의 쇼핑을 마무리 후 여기에 온 주 목적인 

우메다 스카이빌딩을 가보기로 했다.


쇼핑몰들이 가득한 우메다역에서 나가는길을 지나서


물이 흐르는 계단을 지나서..


분명 우메다역으로 나왔는데 나와보니 오사카역이었다.ㅎ

건물 내부에서 이동하다 보니 뭔가 이상한 상황..


여기서 지도를 보고 쭉 따라 올라갔다.

지도상에 언더그라운드패시지가 있는걸 보고.

겸사겸사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길을보고 따라가니 

어마어마하게 긴 지하도를 지나 나가니 

쌍둥이 빌딩스러워야 되는 건물이 겹쳐보여서 잘 안보였지만 어쨌든 도착.


밤이라 건물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 미니어쳐가 더 잘나왔길래.


요렇게 건물들 위로 옥상전망대가 있고 중간에 구름다리도 존재한다.


사람이 많지 않은줄 알았는데 여기서부터 

대략 3층까진 줄을 서서 걸어올라가 1차 엘레베이터를 타야했다


조명빨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로처럼 꾸며진 야외 정원도 있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저 원통같은것 

내부에 들어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성공.

옥상 한바퀴를 빙 둘러가면서 오사카 시내의 야경을 즐기면 되었다.


최선을 다해서 찍어보았지만 야경사진은 뭐 이정도..

어느도시를 가든 대도시라면 야경은 다 비스무리 한것 같았다.

다만 일본의 야경은 관람차 같은 둥근빛이 우리나라보다 많이 보인다는거..


미생에서 서울의 야경은 야근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했었던가..

그 부분은 일본도 만만치 않은 상태인거 같았다.


마지막으로 한바퀴를 빙 돌아서 파노라마를 한컷 찍었는데..

요건 블로그에 올릴수가 없으므로 적절히 패스.


우메다에서 내려와 쿠시카츠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난 도지마롤이 녹지 않게 일단 숙소로 돌아와서 도지마롤을 쟁여두고 나갔다.

그런데 원래 가려했던 집을 못찾은건지 롯데리아가 있던 그 골목까지가서

그 옆에 있는 아키요시라는 집에서 합류했다.

일본에서 처음 겪어보는 손님이 와도 응대가 없는 상황과.

중국인 단체관광객때문인지 꼬치를 주문해도 다 떨어졌다고 해서

그냥 적당히 나와버렸다.



간곳마다 음식사진은 반드시 찍어서 남기는데 2일차는 중,석,야식을 모두 패스해도 될정도라

굳이 남기지 않았다.


돌아오는 길에 애꿎은 호로요이만 왕창 사다가 마시고

이틀간의 긴 도보여행에 지친 다리에 휴족시간을 부착하고 자버렸다.

여행자에겐 이만한 아이템이 없는것 같았다.


3,4일차는 교토와 고베를 가이드를 고용해서 다니기로 한 터라 조금은 여유가 있었다.

차가 있으니 좀 덜 걷겠거니 하면서 이틀차의 여행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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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P 다크세라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