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ERAPHIM

ΟΠΟΙΟΣ ΜΠΑΙΝΕΙ ΕΔΩ ΝΑ ΠΑΡΑΤΑ ΚΑΘΕ ΕΛΠΙΔΑ

Collectomaniac/Autograph

2011.09.25 - 오지환

다크세라핌 2017. 5. 21. 03:05


2009년 시즌 막바지 몇경기 출장으로 데뷔한 최근들어 가장 괜찮다고 생각했던 엘지의 신인야수.
2010년 장타툴을 가진 유격수로 1군에서 죽자사자 돌려주더니 

결국 2011년부턴 오지배라는 오명을 쓰며 클러치 에러의 대명사가 되었다.. 

물론 지금은 유지현 코치의 가르침으로 수비형유격수가 되어버렸지만, 

워낙 결정적인 에러가 많았던 탓에 수비를 못한다는 이미지가 각인되었다.

하지만 좌우측 깊은 타구를 잡아내는 수비범위나, 

이대형, 박용택 양대 소녀어깨 중견수를 둔 팀에서 

외야 중간까지가서 중계플레이를 해주는 

그의 플레이는 어마어마한 체력소비가 필연적이다보니.. 

잦은 에러가 문제가 아니라 홀로 유격수 풀타임을 봐야 하는 팀의 상황이 문제라고본다. 

그리고 타격부분에서도 손목힘이 좋은 그 힘을 쓰지 못하고 뱃이 돌아나오다 보니 

직구를 못치고 삼진이 많은 문제가 발생하지만, 

워낙 악바리인데다가 갈수록 성장하고 있으니 분명 차후 엘지를 이끌어갈 재목이 될거라고 본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자기 실책에 지나치게 자책하고 표정관리가안된다는거.. 

이건 분명히 고쳐야할점이고, 순딩이에다 팬서비스도 아주 좋으니 

이대형이 떠난 자리를 충분히 메워줄 좋은 재목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예측은 사실이 되었다 엘지 최고의 유격수로 자라나준 좋은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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